파트2는 본격적으로 복수하는 내용임에도
파트1이 너무 재밌어서 그런가... 쏘쏘
일단 파트1에서 납치됐던
아산의 아들(라울)을 찾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게디라가 라울이 납치되는 장면을 목격하고
신분을 숨긴 채(진작에 들켰지만 ㅋㅋ)
아산을 도와 아들을 쫒아감
빈 저택같은데서 레오나르랑 치고박고 하다가
이 놈이 차에 불을 질러버렸고
그 안에 아들이 있다고 생각한 아산은 난리난리 ㅠㅠ
마침 도착한 게디라의 동료한테 붙잡혔지만
시신이 없다는 말에 눈치채고 탈출 ㄱㄱ
(경찰놈아 말은 좀 들어줘라..
아들이 안에 있다고 울고불고하는데 들은척도 안하냐)
라울이 차 트렁크에 있었던 건 사실인데
죽기 직전 게디라가 구해줬던 것..!
뒤몽과 펠리그리니는 라울을 미끼로 아산을 잡으려고 하지만
클레르 덕분에 겨우 탈출한다
살아남은 레오나르는
벵자멩(아산 절친)의 뒤를 밟아 아산의 집을 알아내고,
펠레그리니는 실수만 하는 이놈도 해치울겸
다른 똘마니놈을 시켜 아산 집에서 레오나르를 죽인 뒤 경찰에 신고함
졸지에 살인 혐의까지 덮어쓰고 쫒기게 된 아산 ㅠㅠ
게디라는 뤼팽이 살인을 하진 않는다며 의심스러워 하다가
아산이 뤼팽 팬만 알아볼 수 있는 암호를 남기자
당연히ㅋㅋㅋ 풀어서 모오오든 증거가 담긴 USB를 발견한닷
거기 뒤몽이 한편이란 사실도 담겨 있어서
다른 동료들과 함께 잡으러 ㄱㄱ
(증거가 잔뜩 있는데 진작에 넘기지...?)
한편 아들이 납치당했다가 풀려단 뒤
아산은 내 아들 건드렸으니 니 딸에게 접근하겠다며
줄리엣 펠레그리니와 만나기 시작함
(옛날에 썸타던 사이...? ㅋㅋㅋ)
사실 그냥 다시 사귀는 건 줄 알았는데..
뭔가 둘이 애매한 느낌?
암튼 줄리엣이 주관하는 자선 연주회가 열릴 예정이었는데
애비놈이 딸 몰래 기부금을 빼돌리려고 작당 중이었음
근데 알고보니 그 자산관리자가 아산과 벵자멩의 공범이었고
펠레그리니에게 갈 기부금을 빼돌려 줄리엣의 재단에 다 돌려준다
그리고 연주회 하는 동안 펠레그리니에게 접근해서
아버지 누명 씌운거랑 자기 아들 납치했던거랑
기자 죽인거, 살인혐의 씌운거 전부 자기짓이라는 자백을 받아냈고
전부 녹음해서 게디라한테 넘김 ㅋㅋ
게디라와 동료들은 손쉽게 펠레그리니와 뒤몽을 검거했고요
아산은 클레르랑 라울을 만나서 다 끝났다며...
그치만 둘을 위해 자기가 사라져야 한다고??? 뭐 그런 말을 하고
경찰이 뒤쫓는 와중에 사라지며 파트2가 끝난다
아... 파트2는 뭔가 좀... 좀 그랰ㅋㅋㅋㅋ
물건도 너무 쉽게 훔치고
사라지는 것도 너무 쉽게 사라지는데 읭?스럽달까
모든게 너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데
그게 너무 부자연스럽...
근데 우리 주인공은 뤼팽 모방한다면서
너무 힘겹게 뛰는 거 아니냐고 ㅋㅋㅋㅋ
뭔가 신출귀몰하려면 빠릿빠릿하고 날쌘 느낌이어야 하는데
추격전이 많음에도 전혀 긴박하지 않은 움직임...
경찰이 더 빠른데 왜 못잡죠..?
음
아무튼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파트1이 훨씬 재밌었다
아 에피소드들이 원작 책이랑 연관된 부분이 있는거 같아서
책을 한번 읽어볼까 생각중
(넷플릭스 에디션 너무 예뻐ㅠㅠㅠㅠㅠㅠ)
셜록 홈즈는 어릴 때 전작을 읽은 기억이 나는데
뤼팽은 안본거 같......
파트3 나와랏
[넷플] 뤼팽 파트1 *스포 많음*
크으으으 그 유우명한 뤼팽을 이제서야 봤다 보려던 타이밍에 곧 파트2가 나온다길래 기다린 것도 있고 아르센 뤼팽이 흑인이라니.. 브리저튼같은 느낌인가 거기다 프랑스 드라마라니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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