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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주인공 제스가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죽음을 맞이한 며칠간의 경험을 쓴 책... 이라고
한 줄로 요약하기 힘든 책이다 ㅠㅠ
할아버지와 제스의 끈끈함이 리버보이(할아버지)가 등장하게 했고
강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할아버지의 여정을 함께해 준 제스..
끝내 바다로 사라진 리버보이와 돌아가신 할아버지
그리고 유골을 강의 시작점이 뿌려준 제스 ㅠㅠ
아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그냥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잔잔하고 예쁘면서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랄까
해리포터를 제친 청소년 필독 도서라는데 아주아주 동의한다
아니 어른이들도 꼭 읽어야 한다
- 강은 여기에서 태어나서, 자신에게 주어진 거리만큼 흘러가지.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느리게, 때로는 곧게 때로는 구불구불 돌아서, 때로는 조용하게 때로는 격렬하게.
바다에 닿을 때까지 계속해서 흐르는 거야.
.
.
강물은 알고 있어.
흘러가는 도중에 무슨 일이 생기든, 어떤 것을 만나든 간에 결국엔 아름다운 바다에 닿을 것임을.
알고 있니? 결말은 늘 아름답다는 것만 기억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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