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과 함께
1. 스미스가 살아있숴!!!!!!!
2. 우리 윌... 애기였는데 청소년이 되었다!!! ㅋㅋㅋ
포르투나호에 도착한 주디는
냉동(?)시켜 놨던 아부지를 깨워서 재회한다
(CCTV에 로봇이 언뜻 보여서
아부지나 팀원들이 뭔가 빌런인가 싶었는데 아니었다 ㅋㅋ)
소행성 잔해 때문에 어딘가에 착륙한 아이들은
우주선 고치려고 티타늄 캐다 보니 1년이 지남
쑥쑥 자란 윌은 이제 스미스보다 키가 크다 ㄷㄷ
이 와중에 페니는 연애하고
혼자 바쁜 로봇과
소통 안 되는 로빈슨 패밀리..
한편 부모님들은 저 멀리서 로봇들을 피해 다니다가
한놈한테 들켜서 죽이려고 하는데
알고보니 로봇이 보낸 허수아비였고 ㅎㅎㅎ
허수아비는 윌의 부모님을 돕기 시작함
윌은 1년 동안 머물던 행성에서
외계인 둥지 같은 걸 발견하고
로봇을 만든 외계인 시체더미를 찾아내는데
외계인 손 뼈로 지문인식ㅋㅋㅋㅋ해서
이것저것 만지다가 기계음 녹음 ㄱㄱ
이게 명령어/언어란 걸 알고 나중에 써먹죠..
윌의 부모님을 돕던 허수아비는
너어어어무나 똑똑한 로봇 대장한테 잡혀서 죽음 ㅠㅠㅠㅠ
그래서 모두가 위험해지자
부모들은 아이들을 위해 죽음을 감수하려 하고
아이들은 부모님 구하겠다고 찾아간다 ㅠㅠㅠㅠ
힘을 합쳐 알파 센타우리로 도망치다가
로봇들이 따라오자 로빈슨 가족만 다른 곳으로 향하고..
비상탈출+추락으로 다들 흩어진 사이
돈과 마주친 로봇 하나가 돈을 스캔해서
알파 센타우리의 위치를 알아냈다는 걸 깨달은 모린..!
거기다 윌은 혼자 로봇대장한테 가서
프로그래밍된 대로 살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알려주려 하지만
되려 두외로가 주인을 죽여버렸다는 걸 알게 되고
그대로 심장을 공격당한 윌 ㅠㅠ
이래저래 빨리 알파 센타우리로 ㄱㄱ
윌한테 얼른 인공심장 달아주고
공격하지 않는 로봇들에 의아해하던 사람들은
이미 몇놈이 살짝 와서
댐에 숨겨진 방어막을 파괴하던 중인 걸 알게 된다
로봇이 일단 막고
주피터들을 연결해 방어막을 구축하던 중
그 새를 비집고 결국 들어온 (박살난)로봇우주선..!
엔진(폭탄처럼 쓸 수 있다고...) 가지러 갔던 페니는
몸통이 잘리고 깔려있던 로봇 하나를 구해줌
그러자 갑자기 파랗게 변하면서 손이 2개가 되더니 착해진 로봇이ㅋㅋㅋㅋ
샐리라는 이름을 붙여주는데
그거 보고 아이들이 로봇 하나씩 구해서 데려온다 ㅋㅋㅋㅋ
(애완동물 구조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착해진 로봇이들이 대장과 열심히 싸우지만 이길 수가 없고요
가족들이 열심히 버티는 사이
로봇+스미스랑 로봇들의 행성으로 간 (다 죽어가는) 윌..!
로봇한테 프로그래밍 바꿀 수 있다고 친구들 설득 좀 해봐...라고 하는데
얄짤없고요..?
그러다 죽어가는 윌 심장에 뭔가를 하더니
번개 맞고 윌을 살린 뒤 자기는 죽은 로봇 ㅠㅠ
허수아비 살릴 때의 애들러 아니냐고 ㅠㅠㅠㅠㅠ
우주선에 돌아와서 보니 정상이 된 윌
(심장 테스트하더니 로봇과 함께라며...)
그런데 이 광경을 지켜본 행성의 로봇들이 다가옴
다시 알파 센타우리로 돌아가
엔진 뺏기기 직전인 로빈슨 가족 앞에 윌이 도착하고
외계인 기계음을 다 같이 켜자 꼼짝 못하는 두외로
엔진 끄라니까 자폭하려던 두외로 ㄷㄷ
그거 보고 윌이 기계음 꺼버리자
(로봇의 예상대로) 윌의 심장을 공격한 두외로는
손끝부터 파랗게 변하더니 윌의 로봇으로 변했닷 짜잔!
아 뭔가 시스템만 갈아 끼우는 느낌인가ㅋㅋㅋㅋ
암튼 다시 살아난 로봇ㅋㅋ
같이 온 로봇들은 이제 자유롭게 살기 시작하고
스미스는 시즌 내내 아슬아슬하더니
어쨌든 많이 변해서 자수하고 감옥에 갑니다
로빈슨 가족은 해피해피 ㅎㅎ
윌은 로봇과 함께 다른 행성들을 탐험하러 떠나고
어떤 행성을 발견하며 끝남
아아아아주 가족드라마다운 스토리였다 ㅎㅎ
물론 좀 (많이) 오글거리고... 그랬지만...
훈훈했으니 됐어........
에피소드가 8개로 줄어서 그런가
시즌1,2에 비해 쪼금 아쉬운 시즌3였으나
행복하게 끝난 로스트 인 스페이스였다 ㅎㅎ
귀여운 드라마였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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