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일러 *
시즌1 끝나고 든 생각이
대체 몇 명을 죽이는거야??? 였는데
시즌2도 끝나는 순간
대체 몇 명을 죽인거야???? 소리가 튀어나옴ㅋㅋ
시즌2도 역시나 흥미진진하면서 어두웠다
이번 시즌의 주인공은 웬디가 아닐까 싶음
달린도 그렇고 무서운 여자들..
암튼 일단 델이 사라지자
카르텔에서는 헬렌 변호사를 보내 행방을 찾는다
당연히 다들 모르는 척 하고
스넬 부부는 애시를 통해 알리바이를 만들지만
CCTV에 딱 걸리자
제이콥은 달린 살리려고 애시를 죽여서 해결한다 ㄷㄷ
하지만 자식 같던 애시가 죽자
달린은 폭주하기 시작하는데.. 두둥
마티는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카지노를 짓자는 아이디어를 내고,
웬디는 과거 정치 경력을 살려 사업가와 손을 잡고
정치인들을 휘둘러 결국 원하는 대로 법안을 통과시킴
(그 과정은 대충 더러운 짓 많이 한 걸로..)
근데 카르텔이랑 스넬 부부가 계속 티격대서
중간에서 죽어나는 마티..
제이콥은 그나마 제정신(?)인데
달린이 자꾸 카르텔을 자극하며 사고를 치고요
결국 달린이 약에 장난질해서 카르텔 총 맞아 죽을 뻔 하자
달린을 죽여야겠다고 생각한 제이콥(!)
하지만 눈치 빠른 달린이 먼저 독 타서 제이콥을 죽여버린다ㄷㄷ
한편 목사님(메이슨)은
길거리에서 아기 데리고 설교하며 힘들게 지내는데
마티랑 웬디가 도우려고 하지만 분노가 가득함
그러다 아동학대로 신고당해서 애기를 뺏기자
웬디를 납치하기까지 한다
마티가 본인들이 위탁하는 척 아기를 빼돌려
메이슨한테 데려다주지만
돌아버린 메이슨은 웬디를 죽이려고 하고
어쩔 수 없이 총을 쏘는 마티..
직접 메이슨을 죽이기까지 하자
멘탈이 탈탈 나간 마티 ㅠㅠ
메이슨의 아이는 카지노 찬성하는 대신 애기 달라던
달린에게로 간다..
아빠는 협박하고 엄마는 죽여놓고 애를 달라니 미친
한편 페티 요원은
마티와 카르텔&스넬까지 잡아넣으려고 열심인데..
스넬가 땅에서 발견한 사람 뼈(증거)도
마티가 스넬가 조상 뼈로 바꿔치기해서 실패하고,
양귀비 농장도 발견할 뻔했는데
버디가 웬디 도와서 불질러버리는 바람에 실패하고,
(이때 무리해서 죽어버린 버디 ㅠㅠㅠㅠ)
레이첼한테 도청기 달아서 마티 잡으려는 것도 실패하고,
마티 협박하려다가 자기 엄마 마약하는 영상 되돌려받으니까
걍 다 때려치고 엄마 곁으로 가려고 했는데
가석방된 루시 아빠랑 다투다가(?)
루시 아빠가 죽여버린다 ㄷㄷㄷ
루시는 직업도 생기고 마티한테 인정도 받자
돈 모아서 똑똑한 와이엇 대학도 보내고
번듯한 집도 살 생각을 하며
정상인처럼 살려고 하는데
아빠샛기가 나와서 딸 망치는 중..
처음엔 아빠를 엄청 애정하면서도 무서워해서
괜히 휩쓸려 강도짓에도 동조하지만
사고치고 돈만 뜯는 아부지를 보며 점점 변해감
결국 와이엇 등록금 내놓지 않으면
와이엇 아빠 죽인 사람 너라고 다 얘기할거란 소리 듣고
와이엇한테 가서 사실대로 다 털어놓는다
그리고 사라진 와이엇 찾으러 온 샬럿까지 건들자
총 쏴버리고 마티&웬디한테 ㄱㄱ
웬디가 루시 아부지한테 돈 주고 꺼지라고 할거라고 해서
다들 그렇게 믿었지만
사실 헬렌 변호사한테 얘기해서 카르텔이 죽여버림
와 무서워...
마티는 카지노 짓기 시작하고
카르텔이 돌아가면
가족들이랑 호주로 튈려고 준비를 다 해놨지만,
웬디는 총을 피해 다니는 것보다는
총을 쥔 사람이 되자며..
(뭐 이렇게 비슷하게 말함ㅋㅋ)
카지노 때문에 우리를 고마워할 사람들도 많으니
여기 남자고 함
그리고 헬렌이 루시 아빠의 죽음을 알리자
웬디의 짓인 걸 눈치챈 마티..!
그렇게 카지노 배 앞에서
꺼림칙한 미소로 가족사진을 찍으며 끝난다
어구 무서워라..
랭모어 집안은 어른들은 쓰레긴데
어떻게 애들만 정상이냐..
쓰리랑 조나 키 큰거 보소
특히 쓰리는 형보다 더 큰데..? ㅋㅋ
시즌3엔 다들 또 얼마나 크려나 ㅋㅋ
시즌3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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