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자크 시즌1 *스포일러*

 

* 스포일러 *

 

 

와... 아...........

대체 몇 명을 죽이는 거임..????

생각지도 못한 인간들이 죽어나가네 ㄷㄷ

 

스포일러 안 보려고 대충 찾아보니

시즌1보다는 2,3이 훨씬 재밌다는데 완전 기대됨

 

근데 좀 너무 다크다크한 분위기라

재밌지만 오래는 못 보겠어.. ㅋㅋ

 

 

아무튼

시카고에서 절친 브루스랑 자산 관리 일(?)을 하던 마티는

마약 카르텔 델의 눈에 들어서

어쩌다 보니 멕시코 카르텔의 돈세탁을 맡게 되었다

 

근데 동업자샛기가 돈 빼돌리다 걸려서

눈앞에서 다 죽고

마티는 머리를 열심히 굴려

오자크에서 돈세탁 할게요!!! 라고 해서 간신히 살아남

 

 

가족들과 함께 시골 마을에 가게 된 마티는

800만 달러를 세탁하기 위해

리조트랑 스트립클럽을 인수한다

 

리조트는 나름 장사가 좀 되고,

스트립클럽은 거의 반 협박해서 인수한건데

하필 거기 주인장이

그 지역 헤로인 공급자인 스넬가의 돈세탁을 하는 중이었네?

 

거기다 호수 위 보트에서 연설하는 목사를 발견한 마티가

교회를 지어준다는 핑계로 돈세탁을 하려고 했는데

하필 또 스넬이가 선상 교회에서 약을 팔아먹고 있었고

결국 스넬가한테 찍혀서 돈 뜯김

 

 

뭐 어찌어찌해서 겨우 800만 달러를 채워놨더니

더 많은 돈세탁을 요구하는 델..

 

마티는 스넬가의 물건을 카르텔에서 구매하고

선상 카지노를 만들어 다 같이 돈세탁합시다! 라며

해결방안을 내놓지만

둘이 동업하기로 해 놓고 거슬리는 말 했다는 이유로

달린이 델을 죽여버린다 ㄷㄷ

 

그렇게 개판오분전 된 약쟁이들과 마티 가족.. 에휴

 

마티는 위조 신분으로 가족들을 대피시키려고 하지만

오히려 애들은 다 커가지고

가족들끼리 모여야 한다며 집으로 돌아오고..

그렇게 마티 가족이 모이며 시즌1이 끝난다

 

 

한편 마티 가족이 오자크에 도착한 뒤

랭모어 가족이랑도 엮이게 되는데

그 집 첫째 루스가 아주 요물이라 ㅋㅋ

모텔에서 지낼 때 마티 돈 훔쳐간 뒤로 계에에속 엮임

서로 절대 안 믿는데 계속 같이 일하는 루스와 마티..

 

루스가 마티의 일을 뺏으려고 죽이려는 시도도 했지만

다행히 러스 꼬시던 FBI 페티 요원 덕분에 무사히 넘기고..

 

아 페티는 러스가 동성애를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일부러 접근해서 실컷 꼬셔놓고

때가 되자 정체를 밝힌 뒤 루스의 자백을 받아오라고 시킴

 

몇 번 시도는 했지만 똑똑한 루스가 알아채자

러스는 마티를 죽인 뒤 돈 들고 튀려고 마티 집으로 가지만

루스가 이것도 알아채고 미리 가서

삼촌 둘을 감전사 시켜버린다..!

 

마티와 웬디한테 마음을 조금 여는 것 같긴 했는데

삼촌들을 처리할 줄이야..

그리고 이 사실을 바로 알아챈 마티

 

루스 초반에 빌런일 줄 알았는데

갈수록 거지같은 가족들 때문에 개고생하는

똑똑한 19살로 보일 뿐 ㅠㅠ

 

 

아 또 뭐가 남았지

아아 스넬가도 ㅈㄴ 무섭

목사 부인 만삭이었는데 애기만 빼놓고

부인 없애버린 거 ㄷㄷ

시골 지역 약쟁이들이라 델보다 덜 무서웠는데

멕시코 카르텔 2위라고 소개한 델도 그냥 죽여버림 ㄷㄷ

막 나가는 스넬 패밀리..

 

FBI 요원들도 한놈은 너무 광적이고

또 한놈은 너무 멍청이 같고 ㅋㅋ

 

 

어쨌든 약쟁이들 사이에서

가족을 지키겠다고 고군분투하던 마티 가족은

피터지게 싸우기도 했지만

(웬디 바람핀거+동영상)

결국 마지막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끈끈해진 느낌

 

정리하다 보니 뭔가

시즌 하나에 내용이 꽉꽉 들어있는 드라마네 ㅎㅎ

다음 시즌이 궁금해진닷

 

 

아니 근데 아무리 연기라도 그렇지

초딩한테 총까지 쏘게 해도 되는 거임..?

샬럿이랑 조나도 은근 임팩트가 있다

시즌4쯤 되면 조나 얼마나 커지려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