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작이라고 소문 난 오뉴블..!!
교도소 내에서 벌어지는 정치 싸움과 인종 싸움과 경제 싸움까지 ㅋㅋㅋ
현실과 다를 거 없는 교도소 안의 세계가 신기하고 재밌었다
캐릭터들도 다들 매력적이라 볼만했음
흑인 무리와 라틴 가족, 그리고 백인 집단이 주요 그룹인데 다들 매력 넘침 ㅋㅋㅋ
대놓고 19금 걸고 나온 미드답게 (배경이 교도소이기도 하고)
마약과 약쟁이들은 기본이고 레즈비언이 판을 치고요.. 선정적인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패스하길
뭐 보다보니 여자 교도소인데다가 의지할 사람도 없다 보니
같은 인종끼리 가족이다 뭐다 하며 서로 뭉쳐있게 되고
레즈비언 아닌 사람들도 욕구 불만 + 외로움을 덜기 위해 친밀해지는 분위기가 이해가 가긴 했다
쨌든
시즌1은 파이퍼가 10년 전 저질렀던 범죄로 교도소에 가면서 벌어지는 적응기(?)였다고 할 수 있고
(너도 나도 적응하느라 힘들었.......)
시즌2는 마지막에 말기암 환자가 차 타고 탈주하는거 왤케 사이다지
거기다 주방과 장사를 두고 싸우던 비년 ㅋㅋ
나쁜짓하다가 애들이 다 돌아서고 레드 팬것도 걸리자 탈옥했는데
우리 탈주하던 환자님이 차로 쳐버림..! 무례하다며 ㅋㅋㅋ 속이 시원했다
다야랑 존은 첨엔 귀여웠는데 갈수록 개답답..
특히 다야는 멍충이 ㅠㅠ
승진한지 이틀 된 카푸토는 비 탈옥 + 암환자가 차 끌고 튐 + 존 사실 내가 아빠다!!! 콤보에 망했고요 ㅋㅋ
시즌3는 뉴페이스의 등장과 파이퍼의 감옥 내 사업 ㅋㅋㅋ
그리고 민간업체로 넘어가게 된 교도소... 그래서 기존 교도관들과 뉴비들의 입장차이(?)도 나오고
승진하면서 변하는 카푸토의 모습도 나온다
왕따 생활 하다가 흑인 무리에 낀 소소가
푸세랑 뭔가 있을 거 같은 장면도 있었고..
마지막화에 약간의 자유(?)와 함께 많은 뉴페이스들이 등장하며 끝남 ㅋㅋ
다들 너무 귀여우면서도 무서운 캐릭터들인거 같다
다들 자기 이익만 가지고 움직이고.. 교도소라 그런가 착한 캐릭 1도 없음
약쟁이들 맨날 나오고 인종차별은 서로서로 대놓고 하고 ㅋㅋ
그리고 각자의 에피소드들이 중간중간 나오는데
보다보니 다들 범죄자들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재밌는 사람들처럼 느껴진다는게 좀 그랬다
교도관들도 대부분 재소자들을 막 대하기 때문에(거의 다 쓰레기들로 나옴)
더더욱 범죄자들의 편을 들게 된달까 ㅋㅋㅋ
아 물론 밖에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해서 인간 이해 취급을 받아서는 안되겠지만
응원하게 되는건 좀... 좀 그렇다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ㅋㅋ
교도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 현실 세계를 기가 막히게 녹여냈고
교도소는 가본 적도 없고 갈 일도 없으니(아마도? ㅋㅋㅋㅋ) 색다른 맛에 보는 재미가 있었던 미드였닷
아 시즌 3개를 생각나는대로 막 쓰다 보니 내용이 막 뒤섞이고 개판이넼ㅋㅋㅋ
다음 시즌이나 봐야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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