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종이의 집 파트5-2(완) *스포 많음*

 

 

*스포일러가 아주 많습니다*

 

 

파트6이 나올 줄 알았는데

파트5 2부가 나왔네..?

(전에 나온게 1부인지 몰랐던 1인..ㅋㅋ)

 

 

암튼 1부는 도쿄의 죽음으로 끝났었고

그 후 슬퍼하는 친구들 ㅠㅠㅠㅠ

 

교수가 절망하는 틈을 타 시에라는 아기와 함께 도망치고

정신차린 교수는 시에라를 쫒아간다

 

근데 결국 붙잡혀서 트렁크에 쳐박혀 타마요 집으로 ㄱㄱ

교수를 데려와 누명에서 벗어나려던 시에라는

어림없는 타마요 때문에 다시 도망치기 시작하고

교수의 도움을 받아 겨우 빠져나온다

 

그리고는 교수의 편이 되어버렸죠

왠지 든든함 ㅋㅋ

 

 

한편 도쿄와 함께 군인 6명(7명?)이 죽었는데

사가스타 대령은 인질로 잡힌 척 하면서 내부 작전을 이어간다

 

그 사이 금은 무사히 은행 밖으로 옮겨지고

환호하는 순간 경찰이 들이닥치고

교수는 순순히 붙잡힘 (왜죠???)

근데 뭔가 이상해서 경찰차에서 나와보니 금이 사라졌다

 

그렇게 개고생해서 꺼낸 금을 도둑맞음ㅋㅋㅋ

범인은 베를린의 전부인과 아들..!!!

 

수많은 회상씬들의 이유가 뭘까

아무리 계획에 베를린의 지분이 많다고는 해도..

아들이랑 부인은 왜 자꾸 나오지?? 했는데

(부인이랑 아들이랑 눈맞는 내용 뭐냐고.. 욕함)

큰그림이었구나 ㅋㅋ

 

 

계획을 아는 자들을 쫒으려니 안그래도 빡센데

하필 트로이 목마 작전이 실행되어 군대가 들이닥치고

뭐 해보지도 못하고 진압당한 은행 안의 친구들

 

교수는 시에라한테 금을 찾아달라고 하고

자발적으로 은행 안으로 들어간다

(똑똑한 시에라는 금을 금방 찾아냄)

 

 

도둑들 다 잡고 신났던 타마요는

금이 사라진 걸 알고는 분노하고..

아직 대치하는 척 시간을 끌고 있는데

가차없이 금 빼내는 영상 찍어서 까발린 교수팀

 

은행에서 보유하던 금이 강도한테 털렸다니

주식이니 뭐니 경제가 대혼란에 빠지기 시작하고..

 

교수는 황동을 금처럼 꾸며서 갖다주면서

어차피 저 안에 있던 금은 거래될 금도 아니니

괜히 국가 부도 일으키지 말고

너도 이기고 나도 이기자며 타마요를 구슬린다(천재)

 

그리고 모두 죽은걸로 꾸미는 것까지 완벽..!

 

 

그렇게 금도 무사하고

(베를린 가족들도 나눠주고 포르투갈로 옮기는 중)

국가에서 신분세탁에 호위까지 해 주는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이한 교수 패밀리 ㅋㅋ

 

아쉬운 부분들도 있긴 했지만

꿀잼이었던 2부였다

 

 

이제 끝이라니 쫌 아쉽지만

더 질질 끌지 않고 깔끔한 마무리라 좋다

파트1이랑 파트5(특히 2부)가 제일 재밌었다 ㅋㅋ

 

한국판도 나올거라던데 과연...?

 

 

[넷플] 종이의 집 파트5 *스포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