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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넷플] 원 데이 앳 어 타임 시즌1 *스포 많음*

by Jen2 202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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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나나였나? 뭐 보다가

추천 영상으로 뜨길래 보게 된

원 데이 앳 어 타임 시즌1

 

같은 이름의 옛날 드라마를

리메이크했다고 한닷

 

근데 시청률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시즌4 제작이 무산됐다고..... 뭐죠

갑자기 제작이 취소되면서

라틴계 시청자들이 분노했다는 글을 봤다

뭔 반 라틴 얘기까지 꺼내면서

엄청 욕하나부다

 

근데 시즌1 보니까

라틴계 외엔 안 좋아할 거 같기도..?

 

 

 

암튼 드라마 설명에는

고딩 딸과 초딩 아들을 키우며

기 센 할머니까지 뒷바라지해야 하는

쿠바계 열혈 싱글맘의 유쾌한 일상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라고 되어 있다

뭐 그냥 라틴 가족의 시트콤임 ㅋㅋ

 

 

시즌1은 쿠바의 킨세스라고

15살이 되는 여자애들한테

축하 파티처럼 해주는 건가 본데

(성인식 같은 건가..? 근데 15살이요.....??)

엘레나의 킨세스를 하기까지의 과정과

문화에 대한 내용이었다

 

 

일단 엘레나는 자기는 페미니스트라며

그런 거 하기 싫다고 반항함ㅋㅋ

 

쿠바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할머니 리디아는

무조건 여자는 예뻐야 하고

뭐 어쩌고 딱 옛날 할머니 마인드 ㅋㅋ

 

하지만 은근히 개방적이기도 함

 

중간에 엘레나가 커밍아웃을 하는데

엄마보다 더 잘 받아들이는 것도 그렇고

 

킨세스 때 드레스 대신 바지 정장을 원하는

손녀의 마음을 알아채고

옷 바꿔준 것도 그렇고 ㅠㅠ

 

 

반면 쿨한 라틴 엄마가 되고 싶어 하는

싱글맘 페넬로페 ㅋㅋ

 

엄청 밝고 화끈하고 

어.. 근데 왤케 라틴 느낌이라기보단

너무 미국인 같아 보이는 거지 ㅋㅋㅋ

이것도 고정관념인갘ㅋㅋㅋ

 

 

그리고 할머니의 예쁨을 듬뿍 받는 알렉스

예쁜 알렉스 ㅋㅋ

왜 엘레나보다 너가 더 게이 같죠...?

 

 

여기다 집주인이자 반(?) 가족인

슈나이더와 ㅋㅋㅋㅋㅋ

페넬로페가 근무하는 병원의 의사이자

리디아와 약간의 썸을 타는 느낌의?

버코위츠 박사ㅋㅋㅋ(이름이 안 외워져..)

 

 

다들 춤추는 거 좋아하고

신나고 긍정적이며 재미나게 산닷

 

가족들도 화목하고

(커밍아웃했다고 딸 킨세스 날

춤추는 시간에 튄 아빠새키만 빼고)

서로 넘나 사랑하는 게 보인다

 

 

 

근데 왤케 재미가 없죠

뭔가 계속 유우머도 나오고

감동적인 내용도 있고 한데

모던 패밀리나 다른 가족 시트콤의 느낌이 없음

라틴 가족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가..?

 

으음...

일단 엘레나가 너무 극단적이라

이것도 싫어 저것도 싫어 뭐만 하면 싫대 ㅋㅋ

아 피곤

거기다 할머니는 또 너무 옛날 사람이라 ㅋㅋㅋ

분명 시트콤인데 둘만 보면 피곤함

 

그리고 너무 오버하는 것도 좀

조연들도 과하고

그냥 모든 게 엄청 과하다 ㅋㅋㅋㅋ

자연스럽지 않아..

 

아 맞다 그리고 이민자들 얘기할 때

불법으로 들어온 사람들 옹호하는 것도 좀 그랬다

 

엘레나 친구 부모님 추방당했다는 얘기 하는데

아니 자기들이 불법으로 들어가 놓고

더 나은 삶을 위해서라며 정당화하는 거 뭐여

어쨌든 남의 나라 쳐들어간 거 아님??

좀 어이없었음

 

내가 그 나라 사는 게 아니라서

제대로 이해를 못하는 건가..

 

아 그리고 백인들이 자기들한테

안 좋은 얘기 하면 인종차별이고

자기들이 백인 욕하면 유머고? ㅋㅋㅋ

 

 

시즌2,3으로 갈수록 재밌어진다는데

과연.............

 

 

 

+ 시즌3까지 보고 나서 다시 리뷰를 보니

세상 부정적이넼ㅋㅋㅋㅋㅋㅋ

이 드라마는 시즌3까지 봐야 한닷...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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