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넷플에서 가장 핫하다는 브리저튼!
아무래도 고전스러운 예쁜 분위기에
화려한 드레스 보는 재미로 핫한 줄 알았더니
19금으로 핫한 거였구나... 그랬구나...
넷플릭스는 19금들이 인기가 참 많은 것 같다
뭐 근데 거의 포르노급 수위였긴 했지만
그것만 보여주는 드라마는 아니었고
(뭐.. 신혼을 표현한거니까.. 하핳..)
다프네 브리저튼의 사교계 데뷔와 결혼이
가장 중요한 스토리였다
이상한 아조씨랑 엮여서 결혼할 뻔 한 다프네랑
결혼하기 싫은데 자꾸 주위 압박 받던 공작이랑
둘이 짜고 연애하는 척 함
그러다 진짜 러브러브하게 돼서
결혼까지 하게 된다는... 그런 로맨스물이닷
(남자랑 둘이 있기만 해도 혼사길 막히는 이 시대 여자들...? ㅎㅎㅎ)
서로의 마음을 알게된 후
결혼을 하긴 했는데...
아기를 낳지 않으려던 사이먼과
사이먼이 아이를 '못' 낳는 줄 알았다가
사실을 알게된 다프네랑
피 터지게 싸우다가 ㅋㅋㅋㅋ
아니 서로 대화를 하세요...
사실대로 얘길 하라고... 답답
뭐 그러다 사이먼이 마음을 바꿔
급 출산과 함께 끝남
읭? 스러웠으나
다프네와 사이먼의 이야기는 시즌1이 끝이라고...
시즌2부터 사이먼이 등장하지 않는다고 ㄷㄷ
시즌2는 앤소니 브리저튼의 이야기라고 하지만
다프네 남편이자 앤소니 친구인 사이먼이 어떻게 등장을 안하죠...?
그냥 언급 정도만 되는 건가?
암튼 시즌1에서 또 하나의 재미는
레이디 휘슬타운의 정체가 밝혀진 것!
중간에 페넬로페 가족들이 빠진 파티만
글에 언급되지 않았다고 해서 눈치챘지만
엘로이즈 때문에 나도 헷갈렸쟈나... ㅎㅎ
시즌2의 활약이 기대된다 ㅎㅎ
뭐 그 외에는
사이먼이 흑인이고
귀족들도 흑인인데다
왕비까지 흑인인거 보고
(심지어 엑스트라들 중에 동양인도 보임)
아무리 퓨전이라고 해도
다양성을 추구한다고 해도!!
이건 역사 왜곡 수준 아닌가!!!!! 싶은 순간
귀를 때리는 OST에 바로 수긍함ㅋㅋㅋㅋ
아 이건 그냥 판타지 픽션 드라마구나
그냥 배경만 가져온 거구나 ㅋㅋㅋ
아아 이제 시즌2에서
주인공이 된 앤소니가 뭔 짓을 할지 궁금ㅋㅋ
(+ 다프네랑 비슷하게 생긴 친구가 있는데
다프네 등장할 때마다 떠오름
19금 장면도요.............
차마 화면을 보지 못했다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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