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프레드릭배크만2 [책] 불안한 사람들 - 프레드릭 배크만 *스포* 내가 좋아하는 프레드릭 배크만의 책이지만 중반까지 읽는 데 거의 한 달이 걸렸다..ㅋㅋ 그치만 꼭 끝까지 읽어야만 하는 책이라는 것..! 일단 은행 강도가 등장한다 바보 같은 은행 강도가 총을 들고 현금 없는 은행을 털려고 하다가 바보같이 맞은편 아파트 옥상의 오픈하우스로 도망갔다가 그 안의 사람들을 데리고 인질극까지 하게 된다. 그리고 한참 뒤 인질들을 내보내고 나서 경찰들이 들어갔더니 아무도 없네..? 그래서 오픈하우스 참여자들을 데리고 심문을 한다 부동산 중개업자를 심문하며 시작하는데 시작부터 진짜 짜증이.... 와..... 다들 질문에 똑바로 대답도 안 하고 틱틱대다가 뭐라 하면 또 말꼬리 잡다가 결국 자기들 말만 떠들고 화내다 끝나버림 진짜 책 덮을 뻔 ㅋㅋㅋㅋㅋㅋㅋ 이걸 때려칠까 말까 고민하면.. 2022. 7. 24. [책] 일생일대의 거래 - 프레드릭 배크만 *스포* 좋아하는 작가의 새로나온 책을 뒤늦게 읽었다 왜 나온지 몰랐지...? 핳.. 이 책은 '나'라는 사람이 아들에게 편지를 쓰며 시작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덤덤한 말투로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나'라는 사람은 성공만을 위해 살아온 사람이며 신문에 날 정도의 재산과 명예를 가진 사람이다 하지만 가족들을 잘 보살피지 못했고 아내를 닮은 아들과의 사이도 좋지 못함 그러다 희귀한 암에 걸렸고 평생을 따라다니던 회색 스웨터의 여자(사신같은..?)가 입원한 '나'를 찾아오자 죽을 준비가 되었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여자는 '내'가 아닌 옆 방의 여자아이를 데려가기 위해서 온 것이었다 '나'는 여자아이 대신 '나'를 데려가라고 하지만 여자는 목숨을 목숨으로 맞바꿔야 한다며 여자아이를 살리기 위해서는 '나'의 존재 자체가 사라.. 2021. 5. 1.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