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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드]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4(완) *스포 많음*

by Jen2 2020.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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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이후로 하락세를 타던 루루루의 마지막 시즌..!

 

뭐 아주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역시나.... ㅋㅋㅋㅋ

 

일단 틀어놓고 딴짓을 아주 많이 했다 ㅋㅋㅋ

그리고 10편 보는 데 두달 넘게 걸림

 

분명 올라온 당일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검색해보니 그게 6월 5일 이었더라고..???ㅋㅋㅋㅋㅋ

 

 

 

암튼 시작은 나름 괜찮았다

 

시즌3 마지막에 발견됐던 총 때문에 또 조사를 받는데다

윈스턴(몬티 남친)이 전학와서 진실을 밝히겠다며 들쑤시고 다니는 바람에

죄책감과 초조함에 환영까지 보며 미쳐가는 아이들..

 

특히 클레이는 범인으로 몰리면서 점점 더 미쳐감

정신과 상담도 받지만 상태가 계속 안좋아지는 클레이 ㅠㅠ

 

 

학교에서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며 감시를 하고

아이들은 감시당하는 거 싫다며 깽판을 치고요

 

아 솔직히 어른들한테 더 공감이 되긴 하지만

총기 사고 훈련하는 에피는 좀 심했다

 

훈련이랍시고 애들을 극악의 공포로 몰아넣는 바람에 클레이 폭발 ㄷㄷ

미친듯이 날뛰다가 병원에 입원까지 하게 된다

(근데 솔직히 더 무서운 건 저 나라는 진짜로 저런 총기 사고가 난다는 것 ㄷㄷ)

 

 

학교랑 학생들이랑 아주 전쟁을 하고요

시위 시작하면 다 때려부수는 건 너네 종특이냐고..

고삐리들이 못된 것만 쳐 배웠네 라는 생각이 먼저 든 늙어버린 나 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지들이 어른들 머리 꼭대기에 앉아있는 줄 알던 아이들은

부모님과 대화를 하면서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아아아아 하지만 저스틴 배우 검색해보다가 당한 스포일러!!!!!!!!!!!

에이즈로 죽다니요ㅠㅠㅠㅠㅠ 너무하잖아

 

솔직히 지루해서 대충 보다가 마지막화에 울컥했자너ㅠㅠㅠㅠ

에이즈라니..

저스틴 죽을 때는 슬펐는데 다 보고나서 생각해보니 ㅈㄴ 뜬금없긴 하다

 

 

 

휴 

이렇게 길고 긴 고등학교 생활 끝에 졸업 후 각자의 삶을 살게 된 아이들은

다 모여서 해나의 테잎을 땅에 묻고 (억지로 기억나는 시즌1)

무섭고 힘들지만 한발짝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루루루가 마무리 되었다

 

 

 

근데 왜 이렇게 찝찝하지 ㅋㅋㅋㅋㅋㅋ

 

 

뭔가 사실을 밝혀낼 것 같았던 윈스턴 + 풋볼팀은 뭐 해보지도 못하고 끝남

윈스턴은 갑자기 알렉스를 사랑한다며...

알렉스가 참다참다 윈스턴한테 브라이스 죽인거 사실 나라고 얘기했는데 걍 넘어감

 

경찰 아저씨도 뭔가 수상쩍어 하더니

알렉스 아빠한테 '가족이 먼저다!' 라며 알면서 넘어가주는 듯한 뉘앙스..?

 

 

젤 쫄려야 할 알렉스는 시즌 내내 남자랑 사귈 낌새가 보이더니

찰리를 만나 찐 게이가 되었고요...? (둘이 졸귀...)

커밍아웃 하자 ㅈㄴ 쿨한 부모님들

아니 동성애가 싫다는 게 아니라 이 동네는 뭐 이렇게 게이가 많은건데 ㅋㅋㅋ

 

 

 

성폭력, 인종차별, 동성애, 에이즈, 총기 문제도 다뤄야 하고 살인사건 은폐에 애들 대학도 가야하지

어휴 그냥 다 때려넣느라 내용은 산으로 가고 캐릭터들 개고생만 시킴

(그와중에 배우들 연기... 캬....)

시즌1 너무 좋았는데 이게 뭐냐고 ㅋㅋㅋ

 

 

암튼 브라이스 죽인 범인도 묻히고

몬티도 누명쓴거 그대로이고

남아있는 애들은 그냥 앞으로 나아가자~ 하며 끝난 느낌

마음에 들지 않는다 ㅋㅋㅋ

 

 

아 막판의 짠한 마음은 잠깐이고 엄청 까는 내용만 썼네ㅋㅋㅋㅋ

시즌1만 강추하는 루루루였다 하핳

 

 

 

 

 

https://kjesjenn.tistory.com/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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