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설국열차 시즌3 *스포 많음*

 

아아 초반에 재미나게 보다가

레이턴이 낙원 타령을 하기 시작하면서

급격히 흥미가 떨어져서ㅋㅋㅋㅋ

나머지 다 보는데 한참 걸렸다

 

 

시작은 멜라니의 연구를 이어가는 레이턴과 칭구들..!

여기저기 가서 표본을 수집하는데

한국(북한?)에 갔다가 아샤라는 생존자를 만남

 

그러다 아프리카의 뿔인가 뭔가 하는 곳이

가능성이 있다며

거기로 가려고 나머지 열차를 찾아내서 합체! 

 

근데 뭐 레이턴이 환영으로 본거랑

불확실한 데이터 뿐이라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아샤가 낙원에서 왔다고 뻥을 치기 시작한다

 

실컷 투표까지 하면서

민주적인 결정을 하는 듯 하지만

결국은 정치질 하는 레이턴 ㅉㅉ

 

 

그와중에 레이턴의 딸이 태어나고

뭔가 유전자 조작을 하는듯 했는데

자세한 건 시즌4에 이어질 것 같고..

 

레이턴은 내내 같은 평이었던 파이크한테

공격을 당하기도 한다

(결국 둘이 싸워서 파이크는...ㅂㅂ)

 

 

그러다 갇혀 있던 윌포드가

멜라니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내놓고

벤과 알렉스가 진짜 멜라니를 찾아냄..!!

 

한칸짜리 기차를 타고

약물로 수면시간을 조절해가면서 버티던 멜라니는

설국열차에 돌아오자마자

아프리카로 가는 길이 위험하다며 반대를 한다

 

또 편이 나눠지고 싸우다가

윌포드랑 멜라니가 손을 잡지만

정신 차린 멜라니와 레이턴이 윌포드를 내보내버리고

기차를 두개로 분리해서

각자 원하는 사람들을 데리고 서로 갈 길을 간다

 

 

레이턴의 빅 앨리스는 험난한 길을 뚫고서

결국 아프리카의 뿔에 도착하고

영상(!!)의 기온 속에서

다들 기차에서 내려 행복해 하면서 끝나는가 싶었는데...

 

3개월 뒤, 노선대로 달리던 설국열차 안에서

어딘가에서 뭔가가 폭발하는 장면을 멜라니가 목격하면서 끝난닷

 

그렇게 질질 끌더니 급박하게 흘러간 마지막화 ㅋㅋ

 

 

시즌3는 좀..... 기대 이하였달까

갑자기 환영에 등장하고

오드리랑 틸이 눈이 맞질 않나

LJ는 아빠 눈알 물고 있다가 허무하게 죽고..

 

아샤는 뭔가 큰 역할일 줄 알았는데

기차를 구한 뒤 사라지는 캐릭터였고..

레이턴은 리더같지 않은 느낌

 

 

찾아보니 시즌4는 이미 촬영 중이라고 함

따뜻해진 새로운 세상에서

자기들끼리 싸우는 건지

윌포드가 등장한건지.. 궁금하다

 

시즌4가 기대되는 시즌3였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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