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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드] 빌어먹을 세상 따위 시즌2 *스포 많음*

by Jen2 2020.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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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해피엔딩...? ㅋㅋㅋ

갑자기 시즌1에 등장했던 싸패 아저씨의 여친이라고 우기는(!) 보니라는 여자가 등장한다

근데 이 여자도 또라이였...

 

대학 교수였던 범죄자 아조씨랑 사귄다고 착각하고 있었는데

집에서 다른 학생이 나오는 걸 보고 빡쳐서 따라가더니 차로 치어버린다

그래서 감옥 ㄱㄱ

 

거기서 아저씨가 제임스랑 앨리사한테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출소하자마자 찾아가서 죽여버릴 계획을 세운다

한편 시즌1 마지막에 총 맞은 제임스는 걷지도 못하더니 피나는 재활 끝에 거의(!) 정상인이 됨

그동안 앨리사는 엄마랑 같이 이모 집에 얹혀살게 되었고(엄마는 새아빠랑 이혼)

그러다가 2년이 지나고.. 급 결혼을 결정한 앨리사..!

제임스는 열심히 옆에서 돌봐주던 아빠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돌아가시고

본인 이름을 새긴 총알이 도착하자(앨리사도 받았지만 쿨하게 무시ㅋㅋ) 앨리사를 찾아가기로 결정한다

갔더니 하필 결혼식 전날이었고..!

제임스가 결혼식 당일 떠나려는 순간 앨리사가 뛰쳐나와 합류함

근데 갑자기 보니가 등장해서 히치하이킹을 하고요

보니가 몰래 펑크 낸 타이어 덕에 근처 모텔에 가게 된 세 사람

거기서 찝적대던 모텔 주인을 실수로 죽여버린 보니..!! 꼬인다 꼬여

그 과정에서 다친 보니는 약국에 들렀다가 다 같이 밥을 먹으러 가는데.. 총을 놓고 와버렸네ㅎㅎ

보니가 다시 되돌아가 총을 찾는 사이에 투닥거리던 두 사람

 

둘은 그냥 보니를 버리고

제임스는 앨리사를 이모네 식당에 데려다주고 제 갈 길을 떠난다

 

근데 가던 중에 보니가 차를 끌고 앨리사한테 가는 걸 발견하고 뒤쫓아감

총을 보고 신고한 뒤 식당에 숨어든 제임스

보니랑 앨리사는 마주 앉아 죽은 남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경찰 아저씨는 바보같이 앨리사의 도움 요청을 이해 못하다가 나가는 길에 총을 보고 지원 요청 ㄱㄱ

그 사이 칼 잡다가 떨궈서 들킨 제임스 ㅋㅋㅋ

둘을 앉혀놓고 총을 든 보니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들으면서도 외면하지만

자꾸 머릿속에 교수의 이상했던 행동들이 떠오른다

 

그리고는 울면서 자살하려고 함 ㅠㅠ

제임스와 앨리사가 보니의 총을 빼앗아 다행히 자살을 막고

때마침 경찰들이 도착한다

다 자백한 보니와

경찰 조사를 받던 두 사람

 

앨리사는 보니에게 했던 말(교수가 자기를 덮치려고 했던 기억과 죽은 모습이 계속 떠오른다는 거)이 머리에 맴돌고

쪽지 하나 남기고 교수 집으로 떠남

앨리사가 자살하려는 줄 알고 뒤쫓아 간 제임스 ㅠㅠ

둘은 교수 집을 떠나서

제임스 아빠의 유골을 길바닥(엄마 아빠가 만났던 공원이 있던 장소)에 뿌려(?) 주고 ㅋㅋ

 

서로 사랑한다고 하고(물론 앨리사는 아주 돌려서 말했지만)

손 잡고 끝이 난다

해피엔딩 빠밤!

다크다크한 영드다운 영드였다

시즌1보다 2가 더 재밌어어

애들이 2년 지났는데 왤케 컸어..

행복해야해 ㅠㅠ

 

 

 

 

https://kjesjenn.tistory.com/5

 

[영드] 빌어먹을 세상 따위 시즌1 *스포 많음*

다 보고 나니 제목이 이보다 더 찰떡같을 수 없다 ㅋㅋ 싸이코패스 제임스가 동물만 죽이다가 이제 사람을 죽여보기로 함 그런데 갑자기 소시오패스 같은 앨리사가 다가오네 따라가서 죽이기로

kjesjen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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