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홈랜드 시즌5 *스포 많음*

 

 

홈랜드 시즌4를 본 지 5년이나 지났다니.. 어쩐지 앞 내용이 기억이 안 나더라 ㅋㅋ

시즌4가 최고였다는 건 기억남

 

시즌5는 아주 재밌는 시즌은 아니었다

지금까진 캐리가 이건 내 일이야!!!!!!!!!!! 라며 미친듯이 뛰어다녔다면

시즌5는 CIA를 떠나 평범하게(?) 살고 싶었는데 타겟이 되는 바람에

억지로 일하게 된거라 보는 내가 더 괴롭..

 

CIA를 관두고 듀링 재단에서 일하면서

애기랑 멋진 독일 변호사(요나스)랑 나름 행복하게 잘 살고 있던 캐리..!

하필 CIA 문서가 유출되고.. 

그중 캐리가 보면 앨리슨의 정체(러시아 스파이)가 발각되는 내용이 있어서 타겟이 되어버리고 만다

 

암살 시도의 타겟이 듀링이라고 착각했던 캐리는 자기가 타겟인 걸 알게 되었고

퀸은 캐리를 죽이라는 명령을 차마 수행하지 못하고 ㅠㅠ 살랴쥼

 

퀸.. 불쌍한 퀸 ㅠㅠㅠㅠㅠ

캐리를 죽인 것처럼 위장하고 같이 캐리를 죽이려는 사람을 찾다가 총에 맞았는데

위장이 발각될까 봐 자살하려고 하다가 하필 베를린에 사린가스 살포하려던 테러리스트 집단이랑 엮여서

카메라 앞에서 사린가스 테스트용 쥐가 되었고요..

 

방송 보고 캐리가 미친 듯이 뒤져서 찾아냈을 땐 

다행히 카심 덕분에 죽진 않았지만 거의 죽은 거나 마찬가지 ㅠㅠ 뇌사 직전임

 

캐리 앞으로 남겨놓은 편지에는 너를 사랑했다며 ㅠㅠㅠㅠ

마지막에 병원에서 캐리가 퀸 편하게 가라고 죽이려는 건가??? 뭐지??? 했는데

빛이 들어와 퀸의 얼굴을 비추며 끝나버렸다

죽는거야 뭐야..! 라며 잠시 멘붕에 빠졌었는데 시즌6 1화 썸네일에 퀸 얼굴이 뙇

아놔 스포잖아 ㅋㅋㅋㅋㅋㅋㅋ

 

앨리슨은.. 와 제대로 뒤통수 친 샹뇬 ㅋㅋㅋ 정체 들키기 직전 머리 굴리는 건 최고였지만..

이중으로 배신 때리더니 막판에 가차 없이 죽여버려서 그나마 통쾌했다

뭐 그냥 사람 탄 차에다 막 쏴버리는데 그래도 되는 거야..? ㅋㅋ 사울 분노의 총질

 

듀링 아조씨는 뭔가 뒤통수 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헛짚었다 ㅋㅋㅋ 캐리 인기 많네??ㅋㅋ

요나스는 결국 캐리를 떠남 ㅠㅠ

행복하게 살고 싶었는데 촉이 살아있는 캐리 ㅠㅠ 연기 너무 잘해서 무서워..

 

이번엔 테러리스트는 뭐 걍 싱겁게 다 잡혔다고만 나오고 끝나버렸다

앨리슨의 정체와 캐리의 고뇌(?)가 중요한 내용이었던 것 같음

(아 퀸의 찐 사랑도..)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