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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작가한테 농락당하는 느낌으로(좋은 쪽으로)
신나게 읽다가 마지막에... 아.. ㅋㅋㅋ
일단 요리코의 아버지 니시무라 유지의 수기로 책이 시작됨
요리코의 죽음과 아버지의 슬픔,
그리고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며
분노가 복수로 이어지는 흐름이었는데
요리코의 임신 사실과
학교 선생인 히이라기와의 관계가 드러나며
아 이 책은 딸을 죽인 범인을 찾아서 복수하는 내용이구나!
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범인을 죽이고 자살시도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그리고는 작가의 필명과 동일한
탐정 노리즈키 린타로의 등장..! 두둥
과거 사건과 정치와 탐정이 합쳐져
모든 진실이 드러납니다만..
마무리가 너무 개판이 아닌가 싶었는데
작가가 무려 1989년에 25살의 나이에 쓴 책이라는 걸 보고
그걸 감안하면 나쁘지 않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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