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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영원한 우정으로 - 넬레 노이하우스

by Jen2 202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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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구매까지 해서 출간하자마자 봤지만

너무 신간이라 이제서야 남기는 리뷰...

그래도 아직 두달도 안됐으니 사건 스포일러는 쓰지 않겠음

잡소리만 가득할 예정 ㅋㅋ

 

 

일단 역시나 수많은 등장인물과 관계가 가득했다ㅎㅎ

 

근데 등장인물 관계도를 같이 받았는데

이게 앞부분 읽을 땐 스포일러가 되어 버리더라고..?

 

물론 다 읽고나서 보니 중요한 건 아니었지만

읽던 중에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관계들이 다 써있어서

좀 기운 빠지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인물 파악하는데 도움은 되었다 ㅋㅋ)

 

 

그리고 이번 사건에서 유독 팀원들이 헛발질을 많이 한 느낌..?

뭔가 정확한 단서를 들고 추리하는 게 아니라

그냥 다들 가설을 마구마구 던져놓고 

아니네? 이러고 넘어간다거나

딱히 떡밥도 없는데 그냥 이사람 저사람 의심하다가

범인 잡으니까 갑자기 엥겔이 전화로 증거들을 불러줌

허헣

 

그리고 중간쯤 이상하게 잘 안 읽혀서 보니까

번역가가 또 다른 분이더라고??

시리즈물은 같은 사람이 쭉 번역했으면 좋겠다..

 

 

아 내용은 어떻게 요약해서 쓰죠 ㅋㅋㅋㅋㅋ

 

일단 피아는 여전히 남편이랑 잘 지내는 중이고

보덴슈타인은 결혼생활이 또 파탄남

 

전부인 코지마가 간암에 걸려서 좀 챙겨줬더니

카롤리네가 질투를 해대고

그레타(카롤리네 딸)는 정신병 걸려서

보덴슈타인이랑 소피아를 괴롭히는데

카롤리네는 무조건 자기 딸 편만 들고요

 

결국 갈라서고 보덴슈타인이 코지마에게

간 이식을 해 주면서 책이 마무리된다

 

 

헤닝은 전편에서 소설가의 떡밥을 흘리더니

제대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ㅎㅎ

타우누스 시리즈를 헤닝이 썼다는 설정이라

책 이름이 그대로 나와서 넘나 반갑

(등장인물들 이름만 다름)

 

책 때문인지 이번 시리즈에서는

전작들의 등장인물과 사건이 많이 언급되었다

원래도 슬쩍 언급해서 반갑긴 했는데

특히나 엄청 많은 인물이 등장함

(사실 다 기억이 안 나서 찾아봤...)

 

 

아무튼 헤닝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

헤닝의 편집자&에이전트가 자연스럽게 등장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헤닝의 에이전트 마리아 하우실트가

자기 친구이자 빈터샤이트 출판사 편집자인 하이케 베르시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헤닝에게 연락하고

헤닝이 피아에게 조사를 부탁함

 

조사하다가 범죄의 흔적이 발견되고

하이케의 시신도 발견되면서

주변 용의자들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용의자들(친구들)의 과거와 현재의 관계, 사건들이 섞여서

방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범인은 맨 처음 예상했던 사람이었다 ㅋㅋ

용의자가 더럽게 많긴 하지만 역시나..

그리고 역시 친구들은 믿을 게 못된다는 것ㅎㅎ

 

 

넬레 노이하우스의 타우누스 시리즈 중

개인적으로 베스트는 아니었지만

시리즈 팬이라면 읽어야만 한다 ㅋㅋ

 

+나 혼자 보려고 내용을 정리했더니 3000자가 넘는다..?ㅋㅋㅋ

너무 스토리가 방대해서 머리 아프지만

그런 매력으로 보는 거니까..

다음 시리즈가 나오면 또 예약 구매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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