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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넷플릭스] 수리남 *스포 많음*

by Jen2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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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으으으

오랜만에 겁나 재밌는 한국드라마를 보았다

6편인데 이틀 만에 다 봄

한편 한편 영화보는 느낌이었다 크아아

 

사실 나오자마자 봤는데

리뷰 올리기 너무 빠른 거 같아서 참다가

까먹고 이제서야 올림..ㅋㅋㅋ

 

*스포일러*

 

 

듣도 보도 못한 수리남이란 나라에

친구 따라 홍어 장사 좀 해보려고 갔다가

마약 카르텔이랑 엮여서

국정원이랑 손잡고 약쟁이 잡아넣은

강인구씨(하정우)가 주인공임

(이 모든게 와이프가 거기까지 가서도 교회가라고 부추겨서가 아닐까..ㅋㅋ)

 

카센터랑 단란주점 운영하면서

평범하게(?) 살던 강인구는

수리남에서 버려지는 홍어 싸게 사서 한국에 팔자는

친구 말에 혹해서 그 먼 곳에 갔다가

지역 군인한테 삥뜯기고

중국놈들한테도 삥뜯기고 ㅋㅋ

 

그 와중에 와이프가 교회 가서 인증샷 찍어오라고 해서

한인교회 갔다가 전요환 목사랑 친해짐

 

인맥 많은 목사한테 큰 도움을 받지만

한국으로 보낸 홍어에서 도중에 마약이 발견되며 감옥 ㄱㄱ

그 사이에 친구는 죽어버렸다...ㅠㅠ

 

감옥에 있던 강인구에게 국정원이 접촉을 하고..

알보고니 목사놈은 이 나라의 마약왕이었고

한국에서 사기치다 수리남으로 도망가서

나라 전체를 손에 쥐고 있는 상황이었다

(한국 배송 테스트한다고 홍어에 마약 넣은거)

그래서 전요환 잡아넣게 도와달라고 하는데..

 

결국 민간인 강인구씨는ㅋㅋ 목숨 걸고

목사랑 구상만(국정원)이랑 셋이 비즈니스 하는 척하다가

중국놈들한테도 죽을뻔하고

목사한테도 죽을뻔하고

죽을 고비를 몇 번을 넘겨도 능글능글한 강인구씨 ㅋㅋ

 

미국령 푸에르토리코를 통해

한국으로 마약을 운반하게 만들어서

미국이랑 같이 목사를 치는 작전을 세워놨는데

(미국 땅에 마약 들어오면 

남의 나라에서 맘대로 작전 펼쳐도 되는 법이 있다나)

의심 많은 목사놈 때문에

장첸이랑도 손잡았다가.. 몇 번을 죽을 뻔하다가

힘겹게 겨우겨우 잡아넣는 데 성공함 ㅋㅋ

 

DEA, 국정원이고 나발이고 

이건 그냥 단란주점 운영하던 민간인이 다 했잖아 ㅋㅋㅋ

깡이 엄청난 강인구씨

 

숨겨 놓은 국정원 직원1이 전도사였던 게

최대 반전이었다..!

나도 중반까진 데이빗 같았는뎃ㅋㅋ

 

 

아 전체적으로 잔인한 장면도 많고

마약 얘기도 많았지만

오랜만에 재밌게 본 드라마였닷

 

뭐 일단

황정민+하정우에서 끝났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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