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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드] 블랙 미러 시즌3 *스포 많음*

by Jen2 2020.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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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화인데 다 보는데 한참 걸린 블랙 미러 시즌3 ㅎㅎㅎ

블랙 미러는 호불호가 갈리는 에피가 많아서 선뜻 손이 가질 않는닷..

 

 

1화 - 추락

소셜 미디어 평점으로 먹고 사는 세계..!

기억이 좀 가물가물한뎈ㅋㅋ 평점이 높아야 인간 취급을 받는 세계였던 거 같다

열심히 4.5점을 받겠다고 노력하지만 어느 순간 일이 꼬이면서 폭주하는 (쥬라기)여주 ㅋㅋ

 

 

2화 - 베타테스트

돈 벌려고 증강현실 게임 테스터에 참가한 남주..!

현실감 넘치는 게임에 처음엔 신기해하다가 갈수록 두려움에 떨던 우리 주인공.. 

반전은 핸드폰이 울리는 바람에 전파 장애로 시작과 동시에 죽었음 ㄷㄷ

딱 0.04초 사이에 저 모든 상황을 겪고 두려움에 떨다 죽은 것 ㄷㄷ 무서워

진짜 무섭고 징그러웠다..

 

 

3화 - 닥치고 춤 춰라

노트북으로 뭔가 프로그램을 잘못 다운받은 남주

몰래 야동보고 나니 ㅋㅋ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동영상을 뿌리겠다는 메일이 도착함

그래서 시키는대로 심부름도 하고 은행 강도도 하고 격투도 하고 난리난리 치다가 

다 끝내고 집에 가던 중 엄마한테 전화옴

ㅇㅇ어린애 나오는 야동 본 동영상 싹 뿌려짐

 

 

4화 - 샌주니페로

아 이거 내용도 좋고 짠하고 ㅠㅠㅠㅠ

샌 주니페로라는 지역에서 만난 서로 다른 성격의 두 여자..

일주일에 한 번 만나는거나 나누는 대화에서 뭔가 현실세계같지 않은 느낌을 뿜었는데

실제로 두 사람은 요양원에 있는 켈리와 21살 이후 식물인간 상태인 요키라는 반전이 딱..!

샌 주니페로는 죽은 사람들이 젊은 시절 모습으로(시대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살아가는 영혼의 세계였고..

잠깐 방문객으로 왔다가 만난 둘이 러브러브하게 되면서

남편과 아이가 없다며 갈 생각이 없던 켈리가 마음을 돌려 요키랑 둘이 행복하게 살게 되는 결말이 좋았다 ㅜㅜ

지금까지 블랙미러에서 제일 좋았던 에피..!

 

 

5화 - 보이지 않는 사람들

'벌레'라는 이상한 괴물같은 것들을 소탕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군인 아조씨.. 

군인들에게는 어떤 시스템이 이식되어 있어서 전투에 큰 도움을 받고 있었는데

벌레 소탕 중 벌레가 가지고 있던 장치에 노출된 남주는 그 후 몸의 변화를 느끼기 시작한다

그리고 작전 중 민간인을 만나 대피시키려는데 동료가 쏴 죽여버리면서

이식된 시스템 때문에 사람이 벌레처럼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됨

열성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을 벌레로 지정해서 군인들이 죽이기 쉽게 만든 것 ㅂㄷㅂㄷ

동료한테 끌려간 남주에게 상담사는 지금까지 죽인 벌레들의 실제 모습(진짜 사람)을 보여주고

기억을 지울거냐 이 사람들을 보고 살거냐 정하라고 함

다음 장면은 전역을 하는 남주..!

군인에겐 꿈에 나오던 여친이 집에서 맞이해 주는 모습이 모이지만.. 실제로는 여친도 없고 집도 폐허 상태..

그리고 주인공의 눈물 한 방울 ㅠㅠ

 

 

6화 - 미움받는 사람들

미움받던 기자가 갑자기 죽는다. 그리고 또 다른 욕 먹던 사람이 죽는다. 두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 벌..!

벌이 사라진 세상에서 인공 벌을 만들어 생태계를 지키고 있었는데 그 벌이 해킹당해 두 사람의 뇌를 파고들어 죽인 것

그러다 사람들이 sns에서 '~에게 죽음을'이란 투표를 해서 1위를 한 인물이 벌에게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경찰들

다같이 범일을 쫓고 해킹 USB(?)까지 찾아내서 삭제하려는 순간 sns에서 투표했던 사람들의 명단을 발견함

이건 함정이야..! 라고 의심하지만 정부 요원이 막무가내고 밀어붙이며 삭제를 해 버리고,

그 순간 투표했던 38만명이 벌에게 죽임을 당한다 ㄷㄷ

청문회 같은 걸 하던 카린은 같이 수사하던 블루가 자살했다고 얘기하지만 

끝나고 차에 타자마자 블루에게서 범인을 잡았다는 문자를 받는다

범인을 뒤따라가는 블루의 모습으로 끝이 남

 

 

4화가 제일 좋았고

1,6화는 쏘쏘

2,3,5는 징그럽

 

 

 

 

https://kjesjenn.tistory.com/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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